라이100 - 분양광고

농어촌공사-수자원공사 기후변화 대응 등 협력 강화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7-03-13 12:46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한국농어촌공사와 수자원공사는 13일 시화조력관리단에서 기후변화 대응 협력강화를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정승 농어촌공사 사장(오른쪽)과 이학수 수자원공사 사장이 업무협약 체결이후 협약서를 보이고 있다. [사진=한국농어촌공사]

아주경제 김선국 기자 =한국농어촌공사와 한국수자원공사(K-water)는 13일 경기 안산시 시화조력관리단에서 기후변화 대응 등 양 기관 간 협력강화를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기후변화로 인해 안전, 수질, 환경 등 다양한 측면에서 물 관리의 중요성이 높아짐에 따라, 대표적인 물 관리 기관인 농어촌공사와 K-water가 협력해 물 문제에 종합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체결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가뭄·홍수 등 재해예방 ▲시설물 보수·보강 등 안전관리 ▲댐·저수지·지하수 등 수량 및 수질관리 ▲물·신재생에너지·지구개발 등 관련 사업 정보·기술 ▲글로벌 시장 진출 등 물 관련 분야 협력 체계를 강화하기로 했다.

저수지, 방조제 등 농업생산기반시설과 농어촌용수를 관리하는 농어촌공사와 다목적댐, 광역상수도 등을 관리하는 K-water의 협업으로 국가 물 관리에 있어 다방면으로 시너지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정승 사장은 “양 기관은 그동안 가뭄에 함께 대응하고 기상 관련 정보를 공유하는 등 모범적인 협력사례를 만들어왔다”며 “기후변화에 따라 전례 없는 기상이변이 일상화되고 있는 만큼 협력수준을 한 단계 높여 재해를 예방하고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켜야 한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