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윤정훈 기자 = 중국 타이어 업체 더블스타와 금호타이어 채권단이 주식매매계약(SPA)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거래 금액은 9550억원이다.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이 30일 이내에 우선매수청구권을 행사하지 않으면 더블스타는 42.01%의 지분 비율로 금호타이어의 최대 주주가 된다.
채권단이 금호타이어 지분 42.01%를 매도하겠다는 의사를 밝힌 지 약 1년이 지났다. 2016년 9월 채권단이 매도공고를 공식 발표하고 2017년 1월 18일 더블스타는 비가격요소면에서 우위를 점하고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그 이후 더블스타와 채권단은 2달 동안 협상을 진행한 끝에 이날 SPA 체결에 이르게 됐다.
더블스타는 중국 증시 상장기업으로 중국 타이어 스마트 제조의 리더로 불리고 있다. 트럭 타이어와 시내버스는 물론, 중장거리 버스 타이어, 광산 트럭 타이어를 포함한 분야에서 뛰어난 실력을 보유하고 있다. 2016년에는 더블스타는 전세계 최초로 상용차 타이어 ’인더스트리 4.0’ 스마트 공장을 건설했다.
업계에 따르면 금호타이어 생산 규모의 40%가 중국에 있으며 지금의 어려움을 타개해 나갈 수 있는 주요 돌파구 또한 중국에 있다.
더블스타는 최근 몇 년간의 발전 경험과 중국 시장에서의 영향력으로 금호타이어가 겪고 있는 경영난과 관리 측면의 문제해결에 도움을 줄 수 있다. 이를 통해 회사 경영 개선과 비즈니스의 발전을 이룰 수 있다.
더블스타는 최대 주주가 된 뒤에도 금호타이어의 독립적인 경영을 보장한다는 방침이다.
더블스타 관계자는 "금호타이어와 전략적 측면에서 서로 협력해 브랜드, 판매, 구매 등 분야에서 최상의 시너지 효과를 발휘할 것"이라며 "전략적인 협력을 통해 빠른 시일 내에 글로벌 타이어 업계에서 막대한 영향력을 지닌 브랜드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이 30일 이내에 우선매수청구권을 행사하지 않으면 더블스타는 42.01%의 지분 비율로 금호타이어의 최대 주주가 된다.
채권단이 금호타이어 지분 42.01%를 매도하겠다는 의사를 밝힌 지 약 1년이 지났다. 2016년 9월 채권단이 매도공고를 공식 발표하고 2017년 1월 18일 더블스타는 비가격요소면에서 우위를 점하고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그 이후 더블스타와 채권단은 2달 동안 협상을 진행한 끝에 이날 SPA 체결에 이르게 됐다.
더블스타는 중국 증시 상장기업으로 중국 타이어 스마트 제조의 리더로 불리고 있다. 트럭 타이어와 시내버스는 물론, 중장거리 버스 타이어, 광산 트럭 타이어를 포함한 분야에서 뛰어난 실력을 보유하고 있다. 2016년에는 더블스타는 전세계 최초로 상용차 타이어 ’인더스트리 4.0’ 스마트 공장을 건설했다.
더블스타는 최근 몇 년간의 발전 경험과 중국 시장에서의 영향력으로 금호타이어가 겪고 있는 경영난과 관리 측면의 문제해결에 도움을 줄 수 있다. 이를 통해 회사 경영 개선과 비즈니스의 발전을 이룰 수 있다.
더블스타는 최대 주주가 된 뒤에도 금호타이어의 독립적인 경영을 보장한다는 방침이다.
더블스타 관계자는 "금호타이어와 전략적 측면에서 서로 협력해 브랜드, 판매, 구매 등 분야에서 최상의 시너지 효과를 발휘할 것"이라며 "전략적인 협력을 통해 빠른 시일 내에 글로벌 타이어 업계에서 막대한 영향력을 지닌 브랜드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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