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종호 기자 = 롯데건설이 서울 강남구 대치2지구 재건축사업 시공사로 선정됐다.
13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대치2지구 재건축조합은 지난 11일 시공사 선정을 위한 임시총회를 열어 롯데건설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
이날 전체 조합원 206명 가운데 200명이 투표에 참여, 롯데건설은 101표로 대림산업(98표)을 3표 차로 제치고 시공사로 최종 선정됐다.
이에 따라 롯데건설은 강남구 대치동 은마아파트와 휘문고 사이 단독주택 재건축 사업지인 대치2지구에 지하 2층~지상 15층, 6개 동, 전용면적 52∼112㎡, 총 270가구 규모의 롯데캐슬 아파트를 짓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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