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희스타힐스

정부, 19대 대통령선거일 5월 9일로 잠정 결정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7-03-13 19:18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문지훈 기자 = 제19대 대통령선거가 오는 5월 9일 치러질 예정이다. 정부는 내부적으로 이 날짜에 대선을 치르기로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헌법을 비롯해 공직선거법 등에 따르면 헌재의 선고가 확정된 다음 날부터 60일 이내에 대통령 선거를 치러야 하며 선거일은 50일 전까지 공고돼야 한다.

때문에 대선일은 오는 4월 29일부터 5월 9일 중 하루로 결정돼야 한다.

이를 두고 5월 첫째 주에는 근로자의 날(1일)을 비롯해 석가탄신일(3일), 어린이날(5일) 등 징검다리 연휴가 있고 8일의 경우 월요일까지 연휴가 이어져 선거일로 지정하기에 적합하지 않다는 분석이 많았다.

정부는 이번주 중 국무회의를 거쳐 5월 9일을 선거일로 확정해 공고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선거일은 행정자치부가 선거관리위원회 등과의 협의를 거쳐 지정한 뒤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에게 보고한 후 확정 공고하게 된다.

선거일은 이르면 오는 14일 열릴 정례 국무회의에서 지정될 가능성이 높은 상태다. 다만 사전 논의 작업이 지연될 경우 15~17일 임시 국무회의를 개최해 선거일을 지정할 수도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