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주식형 펀드에서 하루 만에 다시 자금 빠져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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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3-16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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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서동욱 기자 =  16일 국내 주식형 펀드에서 자금이 순유출됐다.

이날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14일 기준 상장지수펀드(ETF)를 제외한 국내 주식형 펀드에서 735억원이 빠져나갔다.

970억원이 환매됐고 236억원이 새로 들어왔다.

코스피가 연고점을 연일 경신하자 차익을 실현 투자자들의 펀드 환매가 이어졌다.

해외 주식형 펀드에서도 82억원이 빠져나가며 14거래일 연속 순유출 됐다.

머니마켓펀드(MMF)에서는 58억원이 빠져나갔다. 설정액은 124조6832억원으로 줄었지만 순자산은 125조4362억원으로 소폭 불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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