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이수근 아내 박지연씨가 과거 SNS에 올린 글이 다시금 화제다.
지난 2012년 6월 박지연씨는 자신의 미니홈피에 "'자살'을 거꾸로 하면 '살자'다. 하루에도 끊이지 않는 자살 기사. 살고 싶어도 못 사는 사람이 얼마나 많은데 그 아까운 목숨을"이라며 "죽고 싶을 때 병원에 한 번 가서 하루 종일 앉아있어 봐요. 이른 시간부터 늦은 시간까지 살고 싶어 줄 서있는 사람들을 보며 좀 느끼라고"라는 글을 게재했다.
당시 박지연씨는 둘째 임신 도중 임신중독증으로 신장이식을 하는 등 힘겨운 투병 생활 중이었다.
앞서 15일 방송된 채널A '아빠본색'에서 박지연씨는 "남편 이수근은 다정다감하다. 아이를 혼낼 수 없는 성격이다. 내가 악역을 하는 편"이라며 이수근을 칭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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