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차 이용고객은 친환경 교통수단인 전기차를 타고 이동하며 습지보호구역으로 지정된 시흥갯골생태공원의 아름다운 경관과 바닷물길 옆 갯벌에서 살아가는 다양한 생물들을 견학 할 수 있다.
전기차 공원 투어 코스는 인포센터를 출발해 잔디광장을 거쳐 암석원, 삼목교, 부흥교, 흔들전망대, 생태교육관, 염전체험장을 지나 다시 인포센터로 돌아오며 약 10분에서 20분 가량의 시간이 소요된다.
특히 올해는 매일 1회 문화관광해설사가 함께 탑승하는 신규프로그램이 시범운영되어 더욱 다채로운 투어를 경험할 수 있다.
전기차 투어 프로그램은 매주 화요일부터 일요일, 오전9시30분터 오후5시30분까지 30분 간격으로 운영된다. 이용료는 2,000원으로 시흥시민의 경우 50% 할인된 금액에 이용이 가능하다.
천석만 이사장은 “다시 찾고 싶은 공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남녀노소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 개발·운영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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