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청 4차 산업혁명시대, 바람직한 교육의 길을 찾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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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3-20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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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도교육청, 3월 감성나눔의 날 특강 실시

▲박형주 국가수리과학연구소장이 ‘통찰의 시대. 지식이 아니라 학습능력이 경쟁력이다’이란 주제로 특강을 진행하고 있다.[사진제공=충남교육청]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충남도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20일 본청 대강당에서 전 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통찰의 시대. 지식이 아니라 학습능력이 경쟁력이다’ 라는 주제로 박형주 국가수리과학연구소장을 초청해 특강을 실시했다.

 이 날 특강은 4차 산업혁명시대에 대응하는 교육기관의 바람직한 역할 정립과 방향을 모색하고자 마련했다.

 “학교는 단순히 지식을 전수하는 기관인가?”라는 질문으로 강의를 시작한 박형주 강사는 시대별 혁신사례들을 소개하고, “중요한 것은 지식의 양이 아니라 시대의 흐름을 읽고 필요할 때 답을 찾을 수 있는 능력”이라며, “필요한 변화를 교육과정과 평가방식에 담아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날 특강에 참석한 기획관실 김봉희 주무관은 “특강을 통해 4차 산업혁명이 가진 의미를 자세히 알 수 있었다. 급변하는 시대에 적절히 대응하기 위해 많은 준비와 노력이 필요하다고 느꼈다”고 말했다.

 충남도교육청은 지난 17일 4차 산업혁명 대비 진로진학 연수를 개최하는 등 4차 산업혁명시대에 걸맞는 인재 양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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