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노승길 기자 = 김영석 해양수산부 장관은 20일 오후 국회의원회관에서 개최되는 '액화천연가스(LNG) 추진선박 운영체계 구축을 통한 해양신산업 창출 정책세미나'에 참석한다.
이번 세미나는 지난해 국제해사기구(IMO)의 해양환경 강화 규제에 따라 발생이 전망되는 LNG 추진선박 연관 산업을 육성을 위한 정책방향 모색을 위해 마련,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의원을 중심으로 개최된다.
김 장관은 이 자리에서 "정부는 LNG 추진선박 연관 산업을 해양 산업을 이끌어나갈 핵심 신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급변하는 환경에 대응하는 한편, 산업 선점을 위한 정책을 적극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힐 예정이다.
한편, 해수부는 지난해 10월 정부 합동 'LNG 추진선박 연관 산업 육성 방안'을 수립, 신규 과제 발굴을 위한 민‧관 합동 'LNG 추진선박 연관 산업 육성단'을 지난 1월 구성했다.
해수부는 앞으로 'LNG 추진선박 연관 산업 육성단'에서 논의되는 이슈를 적극 검토, LNG 산업육성을 위한 세부적인 추진방안을 올해 말까지 마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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