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ARS 간편 납부 서비스세외수입까지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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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3-20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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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파주시가 365일 24시간, 언제 어디서나 전화 통화로 지방세를 조회하고 바로 납부할 수 있는 ‘ARS 간편 납부 서비스’를 과태료 등 세외수입까지 확대 한다고 밝혔다.

시는 3월 ‘ARS 간편 납부 시스템 작업’에 착수해 오는 5월까지 시스템 구축을 완료할 계획으로, 세외수입 납세자들에게 6월부터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현재는 지방세만 'ARS 간편 납부 서비스‘가 가능해, 세외수입을 납부하려면 은행창구를 직접 방문하거나 자동화기기(CD·ATM)와 인터넷 뱅킹, 위택스 등을 이용해야했다. 그러나 온라인 납부의 경우 회원가입과 공인인증 등 절차가 다소 복잡해 컴퓨터와 스마트폰 사용이 익숙하지 않은 시민들이 불편을 겪었다.

시는 ‘ARS 간편 납부 서비스’를 세외수입까지 확대함에 따라 인터넷 접속이나 공인인증서 없이 누구든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어 시민의 납부편의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서비스를 원하는 납세자는 ARS 안내번호로 전화를 걸어 간단한 본인확인 절차를 거친 뒤 세외수입 부과액과 체납액등을 확인할 수 있으며, 안내받은 세금을 신용(체크)카드나 즉시 출금, 휴대폰 소액결제(30만원 미만), 가상계좌 방법 중 하나를 선택해 납부하면 실시간 수납 처리된다. 납부 후에는 결재확인 문자도 전송된다.

파주시 관계자는 “세외수입 ARS 간편 납부 서비스 확대로 과태료, 시유재산임대료 등의 납부 접근성이 크게 개선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각적인 납부 서비스 개선으로 지방재정 건전성 확대와 납세자들의 편의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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