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팔, 이번엔 ‘커피 머신’시장 도전…에스프레소 머신 2종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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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3-20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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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팔 에스프레소 머신 2종.[사진= 테팔 제공]


아주경제 송창범 기자 = 가정용품전문기업 그룹세브의 대표 브랜드 테팔이 신규사업으로 이번엔 커피 머신 시장에 도전한다.

테팔은 20일 ‘테팔 에스프레소 머신’ 2종을 국내에 공식 출시한다고 발표했다.

우선 테팔 에센셜 에스프레소 머신(Tefal Essential Espresso Machine)은 최적의 온도와 압력에 도달하게 하는 써모블록 시스템(Thermoblock System)이 적용돼 최고의 향과 풍미의 에스프레소를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커피전문점에서 사용하는 최상의 기압인 15바로 커피를 내려주는 것은 물론 커피의 농도를 본인이 원하는대로 1~3단계까지 선택할 수 있고, 커피 원두의 분쇄 정도를 임의로 조절하는 등 개인의 기호에 맞는 커피를 추출할 수 있다.

현재의 원두 분쇄 정도나 커피 농도 등은 기기 정면에 부착된 LCD 화면을 통해 직관적으로 확인 가능하기 때문에, 누구나 손쉽게 사용할 수 있다. 사용 과정에서 본인이 가장 좋아하는 커피 레시피의 정보는 저장해 두는 기능이 별도로 마련돼 있어 매번 번거롭게 조절할 필요 없이 한 번의 버튼 클릭만으로 나만의 커피를 즐길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테팔 에센셜 에스프레소 머신에 이어, 가정에서도 편리하게 한 번의 버튼 터치로 최고의 카푸치노를 만들 수 있는 ‘테팔 밀크프레소 에스프레소 머신(Tefal Milkespress Espresso Machine)’도 동시에 출시된다.

고급스러운 메탈의 외관을 자랑하는 테팔 밀크프레소 에스프레소 머신은 무엇보다도 커피의 우수한 맛과 향을 균일하게 추출하는 테팔만의 독보적인 ‘콰트로 포스(Quattro Force)’ 기술력이 적용된 제품이다.

‘콰트로 포스’는 모든 소비자가 커피 제조에 대한 기술이나 전문 지식 없이도 고르게 최상의 커피를 만들 수 있도록 원두 분쇄, 탬핑(원두를 포터필터에 담아 고르게 압축하는 작업) 정도, 여과, 배수 등의 커피 제조 단계를 최적화한 기술로, 글로벌 브랜드 테팔이 전 세계 소비자의 커피 소비 데이터를 토대로 개발했다.

테팔 밀크프레소 에스프레소 머신은 제품과 함께 제공되는 탈착식 우유 용기를 머신에 연결해 사용하는 방식으로, 우유 장치와 기기 연결 후, 버튼만 누르면 우유 거품이 풍부한 카푸치노를 만들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우유 사용 후 특정 잔여물이 남거나, 냄새가 배지 않도록 우유 장치 내 자동 헹굼 세척 기능까지 적용돼 있다.

한편 테팔 에센셜 에스프레소 머신은 109만원, 테팔 밀크프레소 에스프레소 머신은 200만원에 판매된다. 론칭 기념으로 한달 동안 기기를 구매하는 소비자들에게는 앤트러사이트(Anthracite)의 원두 2봉을 함께 증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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