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방송되는 KBS 일일드라마 '빛나라 은수' 79회에서 화가 난 김빛나(박하나)의 기분을 풀어주기 위해 윤수현(최정원)은 사무실에서 나오게 해 눈을 감고 걸어오라고 시킨다. 하지만 장애물을 보지 못한 김빛나는 그대로 앞으로 고꾸라지고, 얼굴을 바닥에 박아 쌍코피를 흘려 윤수현을 당황하게 한다.
이어 집으로 돌아온 윤수현은 투덜대는 김빛나에게 "그랬구나. 속상했구나"라며 어설픈 위로를 한다. 이를 본 김빛나는 "미쳤어요? 왜이래"라며 방을 나가버린다.
한편, 앙숙이던 여스승과 여제자가 7년 후 한 형제와의 결혼으로 형님과 동서로 엮이는 것도 모자라 부모의 재혼으로 의자매가 되면서 겪는 좌충우돌 가족 힐링 드라마 '빛나라 은수'는 매주 월~금 오후 8시 2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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