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 경기 구리시(시장 백경현)는 고등학생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 '구리시 연합 진로·적성 토요학교'를 개강했다고 20일 밝혔다.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과 혁신교육지구 시즌2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된 토요학교는 오는 6월까지 운영된다.
고교생들에게 관심이 많은 교육학, 경찰행정학, 아트 비젼반, 간호학, 유아교육학 등 총 12개 강좌로 구성됐다.
시는 관내 6개 고교에 학교별 맞춤형 교육프로그램 2개 강좌를 개설한다.
학생들이 진로와 적성에 맞는 희망 강좌를 선택하는 '무학년제 클러스터' 형식으로 매주 토요일마다 4시간씩 진행된다.
시는 강좌별 운영과정 등을 개인별 포트폴리오로 작성, 향후 학생들의 수시전형, 대입 입학사정관제를 대비한 자료로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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