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윤주혜 기자 =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 사장 문창용)는 20일부터 충남 아산에 위치한 캠코인재개발원에서 충남교육청 ‘공유재산 관리 실무과정’을 시작으로 공무원 대상 직무전문 교육을 본격 시작한다.
캠코는 지난 30년간 공적자산관리전문기관으로서 국․공유재산 관리․개발, 체납조세정리 등 정부위탁 업무를 수행하며 업무 전문성과 역량을 축적해 왔다.
지난 2015년 공무원 직무전문교육기관으로 지정받은 캠코인재개발원은 차별화된 교육 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지난해 1684명의 교육생을 배출했다. 올해는 총 38개 직무과정을 개설해 약 1900여명의 공무원을 대상으로 교육을 확대 실시한다.
올해 주요 교육과정은 △온비드 이용교육 △국ㆍ공유재산관리실무 △국가채권관리실무 △공용재산취득사업 교육 △도시계획실무 등이며, 기관별 맞춤형, 실무 중심의 직무교육을 진행하여 공무원의 업무 전문성을 향상시키는데 기여할 예정이다.
김상현 캠코인재개발원관리실장은 “올해는 캠코인재개발원이 공무원 직무전문 교육기관으로 지정된 지 3년째 되는 해로써, 공무원 직무능력 향상을 위한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교육계획을 수립하여 국가자산관리 분야의 업무 활성화는 물론 나아가 국가재정 수입의 증대를 지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교육 신청 및 접수는 캠코인재개발원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될 예정이며, 현재 4월 5일부터 7일까지 진행될 ‘국유재산관리 실무과정’의 교육생을 모집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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