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온유 기자 = 롯데월드타워는 안전 관련 재점검을 위해 전망대 서울스카이 개장을 내달 3일로 연기한다고 20일 밝혔다.
당초 22일이었던 개장일을 미룬 것은 더블데크 엘리베이터 '스카이셔틀'이 일시 정지하면서 안전 관련 전면 재점검을 실시하기 위해서다.
스카이셔틀은 지하 1~2층과 117~123층 전망대를 오가는 엘리베이터로, 2대가 상하로 붙어서 동시에 운행된다.
서울스카이는 현재 정확한 사고 경위를 파악 중이며 철저한 준비를 통해 최상의 관람환경을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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