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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 권한대행은 이날 오후 인천시 남동구 소래포구 어시장 화재현장에서 "국민안전처, 행정자치부, 중소기업청 등 관계부처는 인천시와 긴밀히 협조해 복구 작업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소래포구 어시장 방문은 당초 이날 일정에 없었지만, 피해 상황이 심각하다고 보고 이날 방문하게 됐다.
황 권한대행은 이어 "인천시를 비롯한 지방자치단체는 상인들이 안정을 되찾고 생업에 복귀할 때까지 복구와 지원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며 "경찰청은 화재원인을 철저히 규명하고 법령 등 위반 사항에 대해서는 엄정히 조치해야 한다"고 지시했다.
황 권한대행은 또 "국민안전처 등 관계부처는 상인들과 인근 주민들이 걱정하지 않도록 화재 발생 원인, 피해 및 복구 상황 등 관련 정보를 소상하고 신속하게 알려야 한다"고 덧붙였다.
황 권한대행은 "상인들의 삶의 터전인 시장에서 큰 피해가 발생한 데 대해 매우 안타깝게 생각한다"며 "화재로 인해 피해를 본 상인들에게 깊은 위로의 뜻을 전달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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