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중 6자회담 대표, 베이징에서 회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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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3-20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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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과 중국의 6자회담 수석대표가 20일 베이징에서 만나 북핵 문제를 논의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화춘잉(華春瑩)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 브리핑에서 북핵 6자회담 미국 측 수석대표인 조셉 윤 국무부 대북정책 특별대표가 베이징에서 우다웨이(武大偉) 중국 외교부 한반도사무 특별대표와 만났다고 밝혔다.

화 대변인은 "오늘 우다웨이 대표가 조셉 윤 대표를 만났다"면서 "6자회담 대표로서 양측은 현재 한반도의 긴장 정세와 한반도의 평화 안정 유지, 한반도 비핵화 프로세스 추진에 대해 매우 허심탄회하고 깊이 있게 교류했다"고 말했다.

외교부에 따르면 윤 대표는 이날 저녁 한국에 도착해 22일 우리 측 6자회담 수석대표인 김홍균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과 협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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