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적' 김상중 하차에 시청률도 하락…동시간대 2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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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3-21 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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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역적' 방송 캡처]

아주경제 최송희 기자 = ‘역적’ 시청률이 하락, 동시간대 2위를 차지했다.

3월 21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20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역적: 백성을 훔친 도적’(이하 ‘역적’) 15회는 전국기준 시청률 9.7%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인 10.4%보다 0.7%P 하락한 수치. 극 중 아모개 역을 맡은 김상중 하차 후 ‘역적’은 처음으로 시청률 한 자릿수를 기록하게 됐다.

이날 방송에서는 홍길동(윤균상 분)이 활빈정의 규모를 넓히는 모습이 그려졌다. 홍길동은 연산군(김지석 분)에게 충심을 바치고자 왕실재정을 채워주는 일을 자처하며 내관 김자원(박수영 분)과 손을 잡고 금주령을 이용하기로 했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SBS ‘피고인’과 KBS2 ‘완벽한 아내’는 각각 27.0%와 3.5%의 시청률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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