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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검대상은 일산서구 관내 ▲의원 ▲한의원 ▲치과의원 ▲약국 ▲안전상비의약품 판매업소 ▲의료기기판매업소 ▲치과기공소 ▲의약품도매상 837개소다.
이번 자율점검은 의약업소 개설자에게 자율성을 부여해 책임의식을 고취시키고 법령위반 등을 예방하는 한편 행정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고 의·약 지도업무의 효율성을 증대시키기 위해 추진된다.
점검방법은 개설자 본인이 감시원이 돼 의료법 등 법령 준수사항 이행여부를 점검표를 통해 확인하고 미흡한 부분은 스스로 개선해 그 결과를 제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점검내용은 ▲의료기관은 의료인 면허 범위 내 의료행위여부 ▲진료기록 보존여부 ▲의료광고 및 의료인 정원 ▲약국은 의약품 적정 유효기한 관리 ▲무자격자 조제·판매 금지 ▲의약품 개봉 판매금지 ▲처방전·조제기록부 보존여부 ▲의약품도매상은 의약품 적정관리 ▲의료기관·약국에 경제적 이익제공 및 담합 금지 등 판매질서 및 유통관리 준수 여부 등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자율점검을 통해 개설자의 책임의식 및 행정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고 사회적으로 문제가 되는 무자격자 의료 및 조제행위, 무허가 영업행위 등에 대해서는 분기별 기획 감시를 실시해 안전한 의료 환경을 만들고자 노력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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