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선관위,공정선거지원단 발대식 갖고 본격 활동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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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3-21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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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시선거관리위원회는 5월 9일 실시하는 제19대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3월 21일(오후 1시) 남동구청(2층 대강당)에서 공정선거지원단 발대식을 갖고 선거관련 불법행위에 대한 본격적인 감시․단속활동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발대식에는 시 및 구․군선거관리위원회 소속 공정선거지원단 200여 명이 참가하여 행동강령을 제창하고 “인천비상태권도시범단”과 함께 중대선거범죄 근절을 기원하는 공정선거구현 퍼포먼스(4대 중대범죄 격파시험)도 함께 펼쳐 아름다운 선거에 대한 유권자의 관심을 유도하고 공정한 선거관리를 다짐했다.

인천시 선관위,공정선거지원단 발대식 갖고 본격 활동 나서 [사진=인천시선관위]


한편, 인천시선관위는 공정선거지원단 200여명과 위원․직원 300여명 등 총 500여명이 단속활동에 투입했다.

특히, △선거의 과열을 부추기고 선거결과를 왜곡시키는 비방·허위사실 공표,△특정지역비하·모욕행위, △불법선거운동조직 조직·운영행위, △공무원의 선거관여행위, 매수 및 기부행위 등을 4대중대범죄선거로 규정하고 조사 역량을 집중시켜 단속활동을 전개한다.

또한 금품 등을 제공받은 사람에게는 최고 50배의 과태료를 철저히 부과하고, 선거범죄를 신고한 사람에게는 사안에 따라 최고 5억원까지 포상금을 지급하는 등 공직선거법을 엄격히 적용할 예정이라고 밝히면서 유권자들의 각별한 주의와 관심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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