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 원두커피 전문업체 '맥널티'와 고급원두 2종 선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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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3-21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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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홈플러스 강서점에서 모델들이 신상품 원두를 선보이고 있다. [사진=홈플러스 제공]


아주경제 김온유 기자 = 홈플러스는 국내 원두커피 전문업체 ‘맥널티’와 공동기획한 프리미엄급 원두 2종을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신상품 원두 2종은 ‘싱글오리진 케냐 AA’, ‘싱글오리진 예가체프 G2’로 각 2만1900원(1kg/팩)이다.

‘싱글오리진 예가체프 G2’의 경우 에티오피아 남부 시다모 현안의 예가체프 지역 고지대에서 재배된 생두를 로스팅한 커피다. 예가체프 등급은 결점두(결함이 있는 생두)의 함량에 따라 나뉘는데, ‘G2’는 생두 300g당 결점두가 4~12개 미만인 최고 등급을 의미한다.

장윤성 홈플러스 차주류팀 바이어는 “기존 매장에서 판매하는 원두 중 가장 인기 높은 중량이 1kg인 것을 고려해 신상품 2종 모두 1kg으로 출시한 것”이라며 “이렇듯 고객 선호도를 반영했을 뿐만 아니라, 맛과 향이 뛰어난 원두를 부담 없는 가격대로 구매 가능해 커피 애호가들에게 큰 호응을 얻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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