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캠페인은 도시미관을 저해하고 등하교하는 학생들의 통행에 불편을 초래하는 현수막, 입간판, 벽보 등 불법광고물을 근절하고자 마련됐다.
동 직원, 청소년 자원봉사단 등 40명이 참가했으며, 광고물 설치 시 적법 절차 및 불법광고물 식별 요령에 대한 홍보 활동을 펼치고 주요 도로 및 상가에 난립한 불법 벽보, 현수막 등 150건을 제거했다.
특히 이번 합동정비에는 청소년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불법광고물 제거하고 홍보물을 배부하는 등 옥외광고문화를 선진화하고자 하는 주인의식을 고취했다.
금촌3동은 관공서 주도의 정비에서 탈피하여 불법광고물 수거보상제 시행으로 주민들이 직접 수시 불법광고물 제거에 참여하고 직접 스마트폰을 이용해 불법광고물을 신고하는 주민참여 정비체계를 확립했다.
또한 불법광고물 특별정비반의 수시순찰로 게릴라성으로 난립하는 불법 현수막, 벽보 등을 철저히 제거하고 상습적인 불법광고물 설치 업소에 대해서는 철거명령, 강제압수, 과태료 부과 등 강력한 행정처분을 실시하고 있다.
오기정 금촌3동장은 “불법광고물을 뿌리 뽑기 위해서는 시민뿐만 아니라 업주들의 참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단속의 필요성에 공감하고 불법광고물 자진 철거에 적극 동참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