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X, 국내 토지공간정보기술 세계에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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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3-22 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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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일부터 5일간 미국 워싱턴에서 열리는 세계은행 회의 참석

지난 20일 미국 워싱턴 D.C.에 위치한 세계은행 본부에서 열린 '세계은행(WB) 컨퍼런스'에 참석한 LX 관계자들이 홍보부스 앞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국국토정보공사(LX) 제공]


아주경제 김종호 기자 = 한국국토정보공사(LX)가 세계은행(WB) 컨퍼런스에 참석해 국내 선진 토지공간정보기술 우수성을 널리 알렸다.

LX는 미국 워싱턴 D.C.에 위치한 세계은행 본부에서 지난 20일부터 5일간 열리는‘2017 토지와 빈곤 연례회의(WB Land and Poverty Confe rence 2017)’에 참석해 국내 토지행정 혁신사례를 발표하고 홍보관을 통해 한국의 우수한 기술을 소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전 세계 총 125개 국가에서 1700여명의 토지공간정보 관계자가 참석해 토지정책과 국가발전에 관해 논의하는 회의다.

‘토지 거버넌스의 책임-증거기반의 접근방식(Responsible Land Gover nance-Towards an Evidence Based Approach)’이란 주제로 열리는 이번 회의에서 LX는 토지정보화 역량강화모델과 드론을 활용한 다양한 최신기술, 한국형 국가지점번호 활용 등 논문과 사례 5개를 발표했다.

또 박명식 LX사장은 호르헤 무뇨즈(Jorge A. Munoz) 세계은행 토지공간정보국 책임자를 만나 국내 경제성장 사례를 공유하고 협력방안을 논의했으며, 실비아 아마도(Sylvia Amado)우루과이 지적청장과 현재 수행 중인 우루과이IDB(미주개발은행)사업과 향후 확대방안에 대해 협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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