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좌는 소설가 ‘안덕훈’ 작가의 진행으로 매주 인문학 도서를 한권씩 선정해 책의 내용을 소개하고 책과 관련된 문제에 대해 토론하는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지난 1월 첫 수업 시작 후 참여자들의 높은 만족도에 힘입어 이달까지 추가로 강좌를 운영하게 됐다.
특히 ‘감시와 처벌’ 미셀 푸코의 도서로 진행된 강좌는 ‘도서관에서 배우는 인문학’이라는 제목으로 EBS NEWS ‘교육 현장속으로’에 소개되기도 했다.
강좌에 참석했던 학생들은 “인문학이 어른들만 읽는 책인 줄 알았는데 우리 생활과 연관 지어 다양한 생각도 하고 이야기도 나누다보니 친근하게 느껴진다” 며 꾸준히 인문학 강좌를 듣고 싶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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