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위안화 고시환율(22일) 6.8889위안, 절하세 멈추고 0.26% 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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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3-22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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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바이두]


3거래일 연속 이어졌던 위안화 가치 절하세가 드디어 멈췄다. 

중국 인민은행 산하 외환거래센터는 22일 위안화의 달러당 기준환율을 전거래일의 6.9071위안 대비 0.0182위안 낮춘 6.8889위안으로 고시했다. 

이는 위안화의 달러당 가치가 전날보다 0.26% 상승했다는 뜻이다. 

전날 달러지수 하락으로 위안화가 상대적으로 강세를 보였다는 분석이다. 21일(현지시간) 중국 6개 통화에 대한 달러화 가치를 알려주는 ICE 달러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0.65% 하락한 99.76로 100을 밑돌았다. 

이날 위안화의 유로화 대비 기준환율은 7.4479위안, 엔화(100엔) 대비 환율은 6.1728위안, 영국 파운드화 대비 환율은 8.5985위안으로 고시됐다. 원화 대비 위안화 고시환율은 162.78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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