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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콘텐츠진흥원, 다양성영화 전용관 ‘G-시네마’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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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3-22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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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시네마 포스터


아주경제 김문기 기자 =경기콘텐츠진흥원(원장 박헌용)이 롯데시네마와 함께 국내 최초 365일 다양성영화 전용관 를 운영한다.

관람객들은 3개의 롯데시네마(부천, 안양일번가, 고양라페스타) 상영관에서 매일 다양성 영화 작품들을 감상할 수 있다.

지난 2013년부터 시작된 ​G시네마​ 사업은 현재까지 138편의 다영성영화를 개봉했다. 다양성영화 전국 개봉편수 대비 30% 이상을 상회하는 등 다양성영화 발전에 주도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또한 감독, 배우와 관객들이 한 자리에서 만나는 ‘관객과의 대화(GV)’를 진행하고, 매주 수요일을 ‘다양성영화의 날’로 지정해 관람료를 5000원으로 할인해 상영하고 있다.

올 해 첫 번째 G시네마 개봉작은 가족들과 함께 관람하기에 좋은 작품들로 선정됐다. 암투병 중 3500km의 사이클 월드컵 ‘뚜르 드 프랑스’를 한국인 최초로 완주한 청년의 이야기를 그린 '뚜르', 10대 소년 특유의 천진함과 불안함을 사실적이면서도 감성적으로 그려낸 '눈발', 위안부 비극을 겪게 된 두 소녀의 가슴 시린 우정을 다룬 '눈길' 이다.

​진흥원 관계자는 “G시네마 사업은 관객이 다양한 장르의 영화를 즐길 수 있도록 경기도와 영화를 사랑하는 이들이 함께 만들어 가는 브랜드”라며 “특히 저예산영화에 대한 상영차별 문제를 해결하고 관객과의 적극적인 소통을 기대하고 있다고”고 밝혔다.

​G시네마는 수준 높은 다양성영화를 발굴하고 있으며 매월 15일까지 상영작을 모집한다, 상영작 신청은 경기영상위원회의 홈페이지(​http://www.ggfc.or.kr)에서 양식을 다운받아 작성 및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청 영상산업팀(031-8008-4658)이나 경기콘텐츠진흥원(032-623-8052)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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