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 소규모 주민숙원사업 조기 발주…'지역경제 활성화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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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3-22 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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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는 주민불편 해소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건원대로 이면도로 포장 등 소규모 주민숙원사업 세부계획을 수립, 조기 발주한다.[사진=구리시 제공]


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 경기 구리시(시장 백경현)는 주민불편 해소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소규모 주민숙원사업 세부계획을 수립, 조기 발주한다고 22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올해 계획된 소규모 주민숙원사업은 총 8건으로, 이중 건원대로 99번길 이면도로 포장 등 4건을 일괄 발주, 착공에 들어갔다.

시는 앞선 지난 2월 시민생활과 밀접하고, 불편이 큰 대상지에 대해 실시설계과 계약을 마친바 있다.

다음달 18일까지 계획사업을 마무리하는 등 시민불편을 조기에 해소한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최근 장기적인 경기침체와 소비심리 위축으로 지역 영세 건설업체가 극심한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건설사업을 조기 발주해 주민불편 해소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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