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는 22~23일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2017 고졸인재 잡 콘서트'를 연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삼성전자·현대차·SK하이닉스·포스코 등 대기업을 비롯해 우리은행 등 금융기관과 중소기업 등 105곳이 참여한다. 현장 면접으로 500여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능력중심채용 특별관에서는 국가직무능력표준(National Competency Standards·NCS)과 일학습 병행제 등 정보를 제공한다. 부대행사로 면접·이미지 컨설팅·자기소개서 작성 지원·이력서 사진촬영 등도 진행된다.
고졸인재의 선취업 후진학을 지원하기 위해 대동이엔지 등 일학습병행제 참여기업 21곳과 한국방송통신대, 한국기술교육대, 폴리텍 등 15개 대학도 함께 한다.
이기권 고용부 장관은 "이번 행사는 능력을 중심으로 인재를 뽑는 채용문화를 가까이에서 접해볼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청년 인재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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