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의원은 이날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부산·울산·경남 대선주자 합동연설회 후 보도자료를 배포했다.
그는 “평화적 흡수통일을 통해 경제영토와 인적자원을 획기적으로 키워 경제 대도약 기회로 삼아야 한다"라며 "부존자원 확보는 물론 기업의 새로운 사업기회 확대와 청년 일자리 창출을 통해 부국 신화를 이룩하겠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기존 통일 공약들에 대해 "남북한 간 큰 경제 격차와 김정은 폭압 정권의 현실은 철저히 외면한 채 '대등 통일'을 당연시했다"고 비판했다.
김 의원은 "냉철한 현실 인식을 바탕으로 실현 가능한 안을 마련해야 한다"라며 "국제사회와 공조한 김정은 폭압 정권의 고사를 통해 북한 주민을 평화적으로 흡수하는 통일 방안을 새 정부에서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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