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B.A.P 방용국 "어제 콘서트 끝나고 대현이 어머니가 밥차 선물…맛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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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3-26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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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B.A.P 방용국 [사진=TS엔터테인먼트 제공]


아주경제 김아름 기자 (용산) = 그룹 B.A.P 방용국이 공황장애로 활동을 중단 후 복귀한 콘서트 무대에서 팬들을 향해 어렵게 입을 열어 짧은 근황을 공개했다.

26일 오후 서울 용산구 한남동 블루스퀘어 삼성카드홀에서는 ‘B.A.P 2017 WORLD TOUR ‘PARTY BABY!’ - SEOUL BOOM‘이 개최됐다.

이 자리에서 힘찬은 방용국을 향해 “어제 콘서트 끝나고 하룻동안 뭐 하셨냐”고 물었다.

이에 방용국은 “어제 콘서트 끝내고 밥먹고 잤다”고 짧게 말했고, 당황한 힘찬은 “밥은 뭐 먹었냐”고 다시 되물었다.

이에 용국은 “대현이 어머니가 밥차를 주셨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특히 대현은 이 자리에서 어머니가 참석했는지도 모르고 “우리 엄마 밥이 맛이 없다”고 폭로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그러자 방용국은 “대현이 어머니 밥 맛있었다”는 대답으로 팬들의 환호를 자아냈다.

한편 B.A.P의 2017년 월드투어의 시작인 ‘B.A.P 2017 WORLD TOUR ‘PARTY BABY!’ - SEOUL BOOM‘을 성황리에 마무리 한 뒤 오는 4월 5일 미국 아틀란타를 시작으로 4월 16일 미국 LA 투어를 진행한다. 이후 5월부터는 프랑스 파리, 독일 프랑크푸르트, 폴란드 바르샤바, 헝가리 부다페스트, 러시아 모스크바 순으로 유럽 투어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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