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신동욱 공화당 총재가 안철수 국민의당 전 대표의 호남 압승에 대해 언급했다.
27일 신동욱 총재는 자신의 트위터에 "안철수 '호남서 압승' 문재인 대항마 프레임 아니라 김대중 프레임 먹혔다. 안철수 = 김대중 문재인 = 노무현 홍준표 = 박정희 프레임 전쟁 시작됐다. 안철수 = 평민당 문재인 = 열린우리당 홍준표 = 공화당 격이다. 전직 대통령 신삼국시대 열렸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앞서 26일 전북지역 21개 투표소에서 진행된 국민의당 대선 후보 경선에서 안철수 전 대표는 2만 1996표를 얻으며 득표율 72.63%를 기록하며 호남지역에서 압승했다.
손학규 전 민주당 대표는 7461표(1~2차 합계 23.48%), 박주선 국회부의장은 830표(합계 11.92%)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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