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민 모두 함께 누리는 문화 향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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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3-27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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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찾아가는 문화활동 지원사업 공모, 음악·연극·국악·무용 등 다양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시(시장 유정복)와 인천문화재단(대표 최진용)은 인천내 도서지역 및 문화인프라가 부족한 문화소외 지역을 직접 찾아가서 음악회, 연극, 국악공연, 무용 등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문화적 감성지수를 높여 주는 ‘2017년 찾아가는 문화활동 지원사업’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올해 사업은 6천만원의 사업비로 단체별 최대 500만원 범위에서 지원하게 된다.

인천시는 찾아가는 문화 활동지역을 문화소외 지역인 도시 외곽지역과 구도심 지역(시설)을 중심으로 하고, 도서지역도 포함하여 선정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도심권에 비해 상대적으로 문화적 소외감을 느낄 구도심 지역의 시민들에게 문화 향유 기회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했다.

시 관계자는 “문화적으로 소외감을 느끼는 지역 주민들에게 좀 더 다양한 유형의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하여 올해는 관람형(음악, 연극, 무용, 시각, 문학 등)과 체험참여형 프로그램으로 운영할 계획이며, 많은 시민들이 함께 문화를 나누고 공유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17년도 찾아가는 문화활동 지원사업 공모 접수는 3월 27일(월)부터 4월 6일(목)까지 인천문화재단에서 방문 및 우편을 통해 접수 받는다.

자세한 신청 안내와 지원서 양식은 인천문화재단 홈페이지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관련 문의는 인천문화재단 생활문화팀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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