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레이멜린, 웹드라마 '그들이 사랑한 향기' 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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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3-27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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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정수 기자 = 천연화장품 전문 브랜드 그레이멜린이 웹드라마 '그들이 사랑한 향기'를 제작해 공개할 예정이라고 27일 밝혔다.

웹드라마는 웹(Web)과 드라마(Drama)의 합성어로, 출퇴근길에 짧게 감상하기 좋게 편당 10~15분 정도의 단편 형태로 일반 TV 드라마보다 짧게 제작된다. 작품에 따라 인기가 좋은 것들은 시즌제 형식으로 제작되기도 한다.

이러한 트렌드에 발맞춰 최근 많은 기업들이 자사 브랜딩이나 제품 홍보를 목적으로 웹드라마를 활용하는 추세다. 소비자들의 흥미를 끌 수 있는 스토리를 기반으로 자연스레 홍보하고자 하는 제품이나 서비스를 극에 녹여내 거부감을 줄이려는 것.

그들이 사랑한 향기는 자사의 섬유향수 제품인 ‘드레스 클리어 스프레이 퍼퓸(500ml)’를 소재로한 남녀의 달달한 첫사랑 이야기를 다룬다. 주인공 남녀는 극중 ‘향’을 통해 사랑에 빠지게 될 예정이다.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청춘들의 ‘첫사랑’과 ‘향’을 엮어 스토리로 풀었다는 점이 관심을 모을 것으로 보인다.

회사 관계자는 "섬유향수는 옷이나 침구, 커튼 등 섬유에 뿌리는 전용 향수를 말한다"며 "자사 제품의 고급스러운 향과 높은 활용도가 누구나 쉽게 공감할 수 있는 감성적인 웹드라마를 통해 잘 전달될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그레이멜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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