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벚꽃길 배경으로 먹거리·놀거리 가득…비발디파크 벚꽃축제 개최

지난해 비발디파크 벚꽃축제에서 방문객들이 축제를 즐기고 있다.[사진=비발디파크 제공]

아주경제 기수정 기자 =비발디파크가 오는 4월 8일부터 16일까지 주말에 한해 ‘2017 비발디파크 벚꽃축제’를 개최한다.

비발디파크 단지 내 소노펠리체 앞 벚꽃길 일대에서 열리는 이번 벚꽃축제에서는 약 200m의 길을 따라 늘어선 왕벚나무 250여 그루의 벚꽃을 배경으로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다.

체험거리는 푸드존, 플레이존, 승마체험존으로 구성됐다.

푸드존에서는 간편한 스낵, 음료, 분식, 바비큐 등을 판매하고 플레이존에서는 어린이와 함께 온 고객을 위해 에어바운스, 어린이용 자동차 등을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비발디파크 벚꽃축제에서 가장 특별한 체험은 바로 승마체험이다.

벚꽃을 배경으로 말을 탈 수 있고 소노펠리체 승마클럽 강사진이 직접 기승체험을 진행해 보다 안전하게 체험할 수 있다.

벚꽃길에서 마차 퍼레이드도 진행된다.

이 밖에도 토요일 오후 2시, 4시, 6시, 8시, 일요일 오전 11시, 오후 1시에는 낭만적인 통기타 공연도 펼쳐진다. 

2017 비발디파크 벚꽃축제는 토요일(8, 15일) 14시부터 21시, 일요일(9, 16일) 10시부터 15시까지 운영된다. 토요일에는 밤 9시까지 축제가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