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송창범 기자 = 이노비즈협회(중소기업기술혁신협회)는 CEO교육과정인 ‘제15기 이노비즈 최고경영자과정’ 입학식을 28일 저녁 서울 청담동 프리마호텔에서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홍석우 전 지식경제부장관 초청 강연이 펼쳐졌고, 15기로 등록한 원우 51명과 총동문회에 소속된 혁신형 중소기업 CEO 및 임원 등 총 100여명이 함께했다.
이번 교육과정은 총 15주에 걸쳐 매주 화요일 야간에 특강 형식으로 진행된다. 주요 강연 내용으로 △글로벌 경제금융전망과 중소기업대응방안 △창조적 조직 문화 △산업경제와 미래, 우리는 어디로 가는가? △인공지능과 융합이 바꾸는 미래 △디지털 융합의 시대, 제조업의 위기와 기회 등 기업에 필요한 분야별 교육이 진행된다.
또한 △이끌지 말고 따르게 하라 △당신이 알아야 할 한국사10 △대한민국 철수와 영희의 심리이야기 △‘도전 하는 자’ 만이 성공 한다 등 기본 소양과 정서 함양을 위한 교육도 진행된다. 이밖에도 함익병 원장의 명사특강, 제주워크숍, 모닝포럼 참가와 문화관람 등도 진행된다.
성명기 이노비즈협회장은 “취임식에서 약속했던 ‘따뜻한 협회’를 만들기 위해 총동문회 산하의 독서토론회 및 산악회, 합창단, 사업교류회 등 다양한 활동을 활발하게 지원할 것”이라며 “친목과 협업 기회 창출 등 실속 있는 교육과정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2008년부터 이노비즈협회가 운영 중인 이노비즈 최고경영자 과정은 지금까지 450여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비즈니스 교류, 커뮤니티 활동 등을 적극 지원해 동‧이업종 기업체 간 따뜻하고 깊이 있는 교류가 진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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