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루 마추픽추, 내셔널 지오그래픽 트래블러 표지 장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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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3-3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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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루 마추픽추가 내셔널 지오그래픽 표지를 장식했다.[사진=페루관광청 제공]

아주경제 기수정 기자 =페루의 랜드마크 ‘마추픽추’가 세계적인 여행매거진 내셔널 지오그래픽 트래블러(National Geographic Traveler) 4/5월호 표지를 장식했다.

페루관광청에 따르면 이번 내셔널 지오그래픽 트래블러에서는 마추픽추와 마추픽추 성채에 얽힌 19가지의 이야기들을 만나볼 수 있고 오늘날 페루의 최고 인기 관광지로 자리 잡은 마추픽추에 얽힌 다양한 이야기를 접할 수 있다.

마추픽추는 페루 쿠스코에 위치한 잉카 유적지로, 해발 2430m에 위치해 ‘공중도시’라고도 불린다.

5km² 면적의 이 도시는 성벽, 주거지역, 계단식 밭 등으로 이루어져 고도로 발달한 잉카의 건축기술을 발견할 수 있지만 그 역사는 여전히 미스터리로 남아 있다.

한편 올해 초 미국 블룸버그 통신은 '2017 올해의 여행지20'에 마추픽추를 넣었고 뉴욕타임즈는 마추픽추가 위치한 쿠스코의 성스러운 계곡을 '2017꼭 가봐야 할 여행지 52곳'에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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