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신혜 기자 =중소상공인들에게는 매출 증대와 마케팅을 활성화 시키고, 고객들은 지역내 각종 매장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포인트 서비스가 개발됐다.
IT벤처기업 ㈜바로SVC(대표 신용화)와 비영리 사단법인 한국O2O마케팅협회(협회장 김종성)가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을 활용해 지역내 매장에서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는 '허브 포인트(HUB POINT)' 서비스를 공동개발, 29일 런칭했다.
협회에 따르면 '허브포인트(HUB POINT)' 서비스는 지역내 중소상공업체들이 내방 고객들에게 제공하는 포인트를 모아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된다.
'허브포인트(HUB POINT)'는 3월 한달간 서비스를 통해 약 2억원 규모의 포인트가 적립, 사용되었다.
고객들은 허브포인트 사용처로 등록된 온/오프라인 중소상공업체 매장의 상품 또는 서비스를 언제든지 자유롭게 구매 이용할 수 있다. 또한, QR코드를 활용해 매장에서 별도의 하드웨어 설치없이 스마트폰으로만 간편하게 결제가 가능하다.
바로SVC 신용화 대표는 "한국O2O마케팅협회와 중소상공인의 마케팅 활성화와 매출 증대를 위해 '허브포인트(HUB POINT)' 공동개발에 참여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 허브포인트(HUB POINT) 서비스를 통해 중소상공인들의 매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한국O2O마케팅협회 김종성 협회장은 "협회는 중소상공인들의 경영 활성화를 위한 마케팅 기술 지원에 대해 끊임없이 고민해 왔다. 바로SVC와 공동개발로 서비스 되는 이번 '허브포인트(HUB POINT)' 또한 그 고민의 일환이다. '허브포인트(HUB POINT)'가 지역 경제 발전에 기여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허브포인트(HUB POINT)'는 지난 3월 1일 부터 부산 지역에서 시범 서비스로 오픈돼, 지속적인 안정화를 꾀하고 있으며, 곧 전국으로 서비스를 확대할 예정으로, '허브포인트(HUB POINT)' 사용처 모집도 순차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한편, 사업자 사용처 등록은 한국O2O마케팅협회로 문의하면 되며, 개인 사용자들은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아이폰 앱스토어에서 '허브포인트'로 검색해 앱을 다운로드 받아 사용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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