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면담에서 오승환 회장은 사회복지사 처우개선을 비롯해 산적해 있는 사회복지사 관련 현안을 논의했으며, 오는 4월 19일 개최되는 한국사회복지사협회 50주년 기념행사에 국회의장 참석 및 국회의장상을 요청했다.
이에 정세균 의장은 동영상 축하메시지로 사회복지사들에게 인사를 전하겠다는 의사를 밝혔으며, 국회의장상 포상요청을 수락했다.
정세균 의장은 초선의원 시절 추진단장을 맡아 국민기초생활보장법 제정을 주도하면서 사회복지사들의 노고를 알 수 있었다는 인연을 이야기하며 사회복지시설 종사자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정 세균 의장은 “국민과 가장 가까이에서 국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현신하고 있는 사회복지종사자들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일할 수 있도록 국회에서도 힘을 보태겠다”라고 밝혔다.
오승환 회장은 “앞으로도 사회복지사 처우개선을 비롯해 사회복지사들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일할 수 있도록 많은 기관과 협력하도록 하겠다”라며 “50주년 행사에 국회의장상 포상을 약속해주신 정세균 의장님께 다시한번 감사드린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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