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엔 신장열 군수를 비롯해 시의원 및 군의원, 지역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다.
사업구간은 대운산 입구에서 남창천 합류부까지 총연장 7㎞이다.
울주군은 이 구간에 대해 지난해 11월 15일 착공해 내년 5월 13일까지 18개월간 공사를 진행하게 된다. 총사업비는 설계비 2억5000만원, 보상비 23억원, 공사비 72억원 등 총 98억원(국비 44억원, 군비 54억)이다.
이성우 안전건설과장은 "대운천은 울산12경 및 울주8경 중 하나로 연간 100여만명의 관광객이 방문하는 지역명소"라며 "시공사와 하나된 마음으로 우리나라 최고의 하천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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