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학생 취업지원 위해 복지·교육·노동분야 공공기관 머리 맞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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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3-30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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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장애인개발원 제공]

아주경제 현상철 기자 =복지·교육·노동 분야 공공기관 3곳이 모여 장애학생의 사회진출 지원을 위해 머리를 맞댔다.

한국장애인개발원, 국립특수교육원,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은 30일 서울 여의도 이룸센터에서 '2017 장애학생 취업지원 확대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장애학생 취업지원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 2013년부터 3개 기관이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다.

복지·교육·고용 담당자 간 협업 방안과 지역특화 발달장애인 전달체계 및 직업재활서비스 연계사업 등이 소개됐다.

분과협의회에서는 특수교육-복지연계 일자리 활성화와 뉴패러다임의 직업훈련·고용 등에 대해 논의했다.

황화성 장애인개발원장은 "장애학생의 안정적인 지역사회 통합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서는 자립의 토대가 되는 고용이 보장되어야 한다"며 "이를 위해 학교에서부터 진로`직업교육과 함께 전문기관과 연계한 체계적인 취업지원 서비스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워크숍에는 황화성 장애인개발원장, 우이구 국립특수교육원장, 박승규 장애인고용공단 이사장, 김은숙 교육부 특수교육정책과장 등이 참석했다. 전국 지자체 시도 교육청 장학사, 진로직업교육 담당자 등 총 300여 명이 자리를 함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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