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콜마, 마스크팩 제조전문 '콜마스크' 설립

[윤상현 한국콜마 신임 대표이사 사장 ]

아주경제 조현미 기자 = 한국콜마는 마스크팩 전문 생산업체 '콜마스크'를 설립한다고 30일 밝혔다.

콜마스크는 콜마 지주회사인 한국콜마홀딩스의 자회사로 세워지며, 모기업처럼 자체 브랜드 없이 마스크팩만 연구·생산한다.

창업주 윤동한 회장의 아들인 윤상현(사진) 한국콜마 화장품부문 사장이 대표를 맡는다.

주된 목표 시장은 중국이다. 중국은 마스크팩 시장이 매년 두자릿수대 성장하고 있는 국가다. 여기에 지난해 한국콜마가 인수한 미국과 캐나다 화장품 제조전문 업체와 연계해 해외 시장 공략에 나설 계획이다.

윤상현 콜마스크 사장은 "한국콜마의 차별화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세계 1위 마스크팩 기업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