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신혜 기자 =양산시는 31일부터 내달 2일까지 3일간 창원컨벤션센터(CECO) 제1전시장에서 열리는 '2017 경남관광박람회'에 참가해 양산관광자원을 홍보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4월 물금읍 벚꽃축제, 유채꽃 향연, 서운암 들꽃축제와 5월에 있을 웅상화야제 등 꽃의 도시 양산의 이미지와 통도사, 황산문화체육공원, 임경대, 법기수원지, 배내골 등 봄에 갈만한 관광명소, 양산의 특산물을 소개해 박람회를 찾는 관람객에게 양산을 홍보한다.
또한 지난 3월 원동매화축제때 선보였던 매화카스테라와 원동청정미나리, 원동딸기, 양산삽량빵 등 특산물 소개와 다채로운 시식행사를 통해 박람회에 참석한 관람객의 이목을 끌었다.
나동연 양산시장은 "경남에서 실시되는 박람회를 찾는 경남도민들에게 양산의 우수한 관광지를 홍보하여 도민뿐 아니라 많은 사람들이 양산을 찾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남관광 박람회는 경상남도와 창원시의 주최로 문화체육관광부, 한국관광공사, 경남개발공사 관광사업부, (사)경남컨벤션뷰로, 경남관광협회, 경남 MICE·관광포럼이 후원하며 자치단체, 특산물 업체, 여행사 등 70개사 200부스가 참여하는 경남최대의 관광박람회 행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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