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재)군포문화재단 군포시청소년수련관이 1일 소리지르기 대회 등 청소년문화놀이터 이색대회 행사를 열었다.
청소년수련관이 청소년과 시민들 모두에게 열려있는 시설임을 알림과 동시에 시민들에게 다양한 즐길거리 체험기회를 제공하고자 열린 이날 대회에서는 트위스터 게임과 소리 크게지르기 대회가 함께 진행됐다.
60여명의 참가자들이 소리를 질러 각자의 데시벨(db)을 측정, 우승자를 가린 소리지르기 대회는 그동안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자유를 만끽하는 기회가 됐고, 지정된 색에 양 손발을 지령에 따라 올려야 하는 트위스터 게임은 참가자들의 몸이 꼬이면서 연출된 우스꽝스러운 모습으로 큰 웃음을 선사했다.
재단 관계자는 “시민 누구나 즐거운 주말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재미있는 프로그램들을 준비 중”이라며 “다음 청소년문화놀이터에도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수련관은 오는 10월까지 매월 1회씩 수련관 앞마당 공간을 활용, 각종 이색대회와 영화제 등을, 내달 20일에는 최근 화제가 된 멍때리기 대회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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