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 TJB 세종시 출입기자에 강진원 부장 발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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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4-02 0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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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JB 강진원 부장기자.

아주경제 김기완 기자 = 세종시 출입기자단 초대 간사를 맡았던 김세범 TJB 부장 기자가 1일자로 충남 내포 신도시로 발령 났다. 김 기자 후임에는 '꽃미남'으로 알려진 강진원 부장 기자가 바통을 넘겨받았다.

김 기자는 지난 2013년부터 세종시를 출입하면서 4년 간 취재현장을 기록해왔다. 특히, 무수히 난립하는 언론계를 정비하고 자정에 나서는 등 출입기자단 간사로 활동하면서 올바른 언론문화 조성에도 기여했다는 평가다.

김 기자는 "정론을 추구하고 기자정신에 충실한 언론사와 기자들로 언론계를 재편하는 것은 시급한 과제였다"며 "지금의 회원사들과 함께 온힘을 기울여 기자단 정비와 자정에 나서 올바른 언론풍토를 조성한 것은 참으로 보람된 일"이라고 전하기도 했다.

김 기자의 후임에는 '꽃미남, 우주전문기자'로 알려진 강진원 부장 기자가 맡게 된다. 강 기자는 충남 보령 출신으로 지난 1994년 TJB 대전방송 공채 1기로 입사했다.

강 기자는 "시정의 감시자로서 시청자들에게 올바른 사실을 알리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행정중심복합도시 건설 2단계를 맞아 세종시가 제대로 건설될 수 있도록 언론인으로서 뒷받침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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