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영석 영천시장이 3일 ‘4월 직원 정례회’에서 국·도비확보, 예산절감 등의 성과로 시정발전에 기여한 공직자들에게 성과시상을 하고 있다. [사진=영천시 제공]
아주경제 최주호 기자 =경북 영천시는 3일 ‘4월 직원 정례회’에서 국도비확보, 예산절감 등의 성과로 시정발전에 기여한 공직자들에게 성과시상을 가졌다고 밝혔다.
올해는 지난 2012년 성과시상 실시 후 최다 건수(46건)가 접수돼 공직자들이 영천발전과 시민행복을 위해 노력하는 것이 여실히 엿보였다.
발 빠르게 중앙기관, 도, 공공기관 등을 방문한 결과로 재해위험지구 정비사업(65억 원), 농기계임대사업(13억 원), 차세대차량융합부품제품화 지원 사업(45억 원) 외 6건의 국·도비 확보와 창의적인 아이디어, 뛰어난 협상력으로 기반시설 부담금을 절감하고 사업에 걸림돌이 되는 규제를 개혁하는 등 영천이 발전함에 있어 직접적이고 현실적인 성과 총 16건을 선정해 시상했다.
김영석 영천시장은 “이 같은 우수한 성과는 공직자의 업무에 대한 ‘조금 더’의 열정과 숙고의 결과로 작은 차이 같지만 큰 차이를 만들어 낸다”며, “최고의 결실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성장하는 스마트한 공직자 양성에 더욱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영천은 전투메모리얼파크(체험권) 개장, 보현산댐 짚와이어, 별빛테마마을 등 익스트림 체험관광과 캠핑도시로서 면모를 갖추고 있으며, 올 한해 시의 활력이 될 제55회 경북도민체육대회 개최, 영천~상주 간 고속도로 개통 등을 앞두고 점차 영천만의 색을 채워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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