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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마당' 강부자 "후배 이미숙, 평소에 알뜰 살뜰한 사람…그래서 더 예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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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4-04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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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1 '아침마당']


아주경제 김아름 기자 = ‘아침마당’ 강부자와 이미숙이 돈독한 선후배의 정을 뽐냈다.

4일 방송된 KBS1 ‘아침마당’의 ‘화요초대석’에는 배우 강부자가 출연했다.

이날 강부자를 위해 특별출연한 이미숙은 “(강부자) 선배님같은 분은 딱 한 분이다. 선생님은 노래도 잘 하시고 팔방미인이시다. 저는 ‘대모’라는 단어가 가장 잘 어울리는 분이신 것 같다”고 선배 강부자에 대한 마음을 전했다.

강부자 역시 이미숙에게 “배우는 콩나물 냄새가 안나야 한다. 밖에 나가면 ‘딱 배우다’라는 게 나와야 한다. 사치스럽다는 게 아니라 그게 몸에 배어야 한다”면서도 “밖에 나가면 모자 눌러 쓰고 리어카에서 양말 고른다. 알뜰 살뜰 깔끔하다. 그래서 더 예뻐하는 거다”고 칭찬으로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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