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재정부는 지난 3일부터 이틀간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한·아프리카 비즈니스 포럼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아프리카 시장 조달 설명회 등을 통해 부산지역 50개 기업에 아프리카에서의 사업 기회를 소개했다. 또 아프리카 전통의상 패션쇼, 아프리카 문화 사진 전시회도 개최해 아프리카와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 발전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는 평가다.
기재부 관계자는 "아프리카와의 협력 관계를 강화해 우리 기업의 새로운 수출 판로로서 아프리카 시장을 개척해나갈 계획"이라며 "이번 포럼을 AfDB 연차총회 및 한-아프리카 장관급 경제협력회의(KOAFEC)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모멘텀으로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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