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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버스노선 또 바뀐다…지난해7월 대대적 개편후 4번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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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4-04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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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발연 용역결과를 바탕으로 5월중 개편 예정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시가 또 시내버스 노선을 바꾼다.

대대적인 개편을 단행한지 채 1년도 되지않아 벌써 4번째다.

인천시는 지난해7월말 인천발전연구원에 의뢰해 최근 마무리된 ‘시내버스 조정노선 모니터링 및 안정화 연구용역’을 바탕으로 5월중으로 시내버스노선 일부를 조정할 계획이라고 4일 밝혔다.

인천시내버스[1]


이와관련 인천시관계자는 “아직까지 구체적인 개편안은 확정되지 않았지만 이용객의 만족도와 노선안정화에 최우선 순위를 둘 예정”이라고 덧 붙였다.

한편 인천시는 2016년7월 인천지하철2호선 개통에 맞춰 기존의 212개 시내버스노선중 87개 노선 변경,15개노선 변경,27개 노선 폐지등 대대적인 노선 변경을 단행했으나 불편을 호소하는 이용객들의 민원이 빗발치자 △2016년9월= 20여개 노선 조정 △2016년12월= 18개노선 변경(서구 및 영종도 중심으로) △2017년3월= 14개노선 변경(계양구 및 부평구 중심)등 3차례의 버스노선 조정을 단행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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