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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해탄 원나잇크루즈' 취항 1주년, 고객사은 이벤트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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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4-06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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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팬스타엔터프라이즈, 기념품 증정ㆍ무료 승선권 제공 등

선상 불꽃 쇼 모습.[사진=팬스타그룹]


아주경제 이채열 기자 =부산항 주말크루즈 운영사인 팬스타엔터프라이즈(054300, 대표 김현겸)는 팬스타드림호(2만1,688톤ㆍ사진)의 '현해탄 원나잇크루즈' 취항 1주년을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와 고객사은 행사를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팬스타엔터프라이즈는 오는 15일 '현해탄 원나잇크루즈'를 이용하는 모든 고객에게 소정의 기념품을 증정하고, 선내에서 즉석사진 무료 촬영 이벤트를 실시한다.

또 이날 '현해탄 원나잇크루즈' 이용 고객 중 당일이 생일인 고객에게는 '부산항 또는 현해탄 원나잇크루즈' 무료승선권(2인용)을, 4월생인고객에게는 '오사카 크루즈' 고급객실 특별할인권을 각각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경품 이벤트를 실시해 부산항 원나잇크루즈 무료승선권 1매(2인용), 오사카 크루즈 무료승선권 1매(2인용), 고급객실 무료 업그레이드권 10매, 포차 및 카페 '유메' 이용권을 제공한다.

이 밖에도 1주년 기념 축하 불꽃쇼, 석양을 보며 즐기는 일렉 바이올린 공연, 선상 나이트댄스 파티 등 특별 공연이벤트로 승객들에게 기억에 남을 즐겁고 행복한 하룻밤의 향연을 펼칠 예정이다.

매월 셋째 주 토요일(월 1회) 운영되는 '현해탄 원나잇크루즈'는 승객들이 고급 뷔페식사, 다양한 공연관람, 부산항 일출 감상 등 크루즈 체험 이외에 국제여객터미널, 선내 및 시내 면세점을 이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 지난해 4월 16일 첫 취항 이후 매 항차 평균 400여 명의 승객들이 몰려 2~3주 전에 예약하지 않으면 이용할 수 없을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는 해양관광상품이다.

이 상품은 기존 연안 크루즈인 '부산항 원나잇크루즈'를 근간으로 부산항 항계를 넘어 일본 대마도 히타카츠항까지 다녀오는 새로운 개념의 주말 1박 2일 크루즈이며, 국제크루즈이기 때문에 승선자는 반드시 여권을 소지해야 한다.

운항 스케줄은 토요일 오후 3시 부산항 국제여객터미널을 출발해 대마도 히타카츠항까지 바로 가서 1시간가량 정박하면서 다양한 선상 이벤트를 즐기고 광안대교 앞으로 돌아와 1박 한 뒤 일요일 오전 9시 30분 터미널에서 하선한다.

2002년 4월 취항 이후 무사고 운항을 자랑하는 팬스타드림호는 폭 25m, 길이 160m, 여객정원 545명의 대형 선박으로 기상에 큰 영향을 받지 않고 운항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선체의 흔들림을 감소시켜주는 스테빌라이져를 장착하고 있어 쾌적하고 안전한 여행을 제공한다.

한편, 이 배는 부산~오사카 간을 주 3회(부산→오사카 :일ㆍ화ㆍ목요일, 오사카→부산 : 월ㆍ수ㆍ금요일) 왕복 운항하고 있으며, 매주 토요일에는 '부산항 원나잇크루즈'(셋째 주는 '현해탄원나잇크루즈')를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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