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100 - 분양광고

인천시, 대기오염물질 자발적 감축 우수사업장 표창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7-04-07 09:39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삼양사 인천1공장, 동화기업(주) 중구공장, 환경기술인 2명도 개인 표창 수여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7일 대기총량관리사업장 중 대기오염물질 자발적 감축 추진실적이 우수한 사업장과 유공자에게 표창장을 수여하고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표창은 지난해 공정개선 등을 통한 대기오염물질 감축 실적에서 우수한 것으로 평가 된 ㈜삼양사 인천1공장과 동화기업(주) 중구공장이 수상했다. 오염물질 감축활동에 기여한 공로가 큰 사업장 환경기술인 2명도 함께 수상했다.

인천시에 따르면 ㈜삼양사 인천1공장은 습식탈황 열교환기 교체, 바이오가스 발생설비 설치에 따른 발전시설 보조연료 사용 등에 30억원을 투자하여 2015년 대비 황산화물 16톤, 질소산화물 10톤을 감축했다.

동화기업(주) 중구공장이 폐열 회수시설 보강 등에 2억원을 투자하여 2015년 대비 질소산화물 10톤을 감축했다.

이상범 환경녹지국장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대기오염물질을 감축하기 위한 투자와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사업장과 환경기술인에게 노고를 격려하는 차원에서 표창을 수여하게 됐다”고 말했으며, “올해도 최적방지시설 설치, 공정개선, 청정연료 전환 등을 통해 대기오염물질 배출량을 감축하여 인천의 대기 질을 개선시키는데 앞장서 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사업장 관계자는 “올해도 대기오염물질 감축을 위한 환경시설 개선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인천시의 대기환경 개선 정책에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인천시는 2015년 7월 대기오염물질 총량관리사업장 중 할당받은 배출허용총량 초과가 예상되거나 우려되는 18개 사업장과 대기오염물질 자발적 감축 협약을 체결(2015~2017년, 3년간)하고, 매년 감축실적에 대한평가와 함께 실적이 우수한 사업장에 대하여 표창장을 수여하고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